반짝거리는 유리벽 매끈한 대리석
화려하게 우뚝 솟은 그런 집은 아니지만
할머니 눈가에 예쁜 주름처럼 세월이 잔뜩 묻어있는
내 나이보다 오래 서 있어온 정다운 우리 아파트
곱게 바랜 시멘트벽 녹슨 울타리
그 오랜 시간 모두 담고 아름답게 낡아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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