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DEAS

여행자를 위한 옷장 공유 서비스 요약: 여행 갈 때 옷을 직접 챙겨가지 않고, 현지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빌려 입는 서비스 여행 가서 입을 옷을 챙기는 건 가장 즐겁기도, 골치 아프기도 한 고민거리다. 너무 관광객스럽기보다 스타일리시한 현지인처럼 보이고 싶기도 하지만(특히 유명한 도시에 갈수록), 한편으로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바리바리 싸가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평소에 잘 입지 않을 옷을 여행만을 위해 사는 건 낭비이기도 하고, 현지의 분위기나 날씨가 예상했던 것과 다를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옷과 액세서리를 며칠씩 빌려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업장은 공항에 마련할 수도 있고, 시내에 마련할 수도 있다. 1) 공항 매장: 사용자가 출발 전에 원하는 품목을 예약해놓고 도착해서 바로 받아간다. 패딩, 방수 재킷 같은 실용적인 품목 몇.. 더보기
SNS의 좋아요 방지 모드 좋아요 방지 모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 실수로 '좋아요' 누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게시물을 구경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이 모드에서는 평소와 똑같이 SNS를 이용할 수 있지만 하트를 누르든 사진을 두 번 누르든 좋아요가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다. 소셜 플랫폼 자체에서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이 이런 기능을 앱으로 개발해서 제공하는 것도 기술적으로 가능할지 궁금하다. 외부 앱이 다른 앱의 작동에 관여해서 다른 기능은 그대로 두고 좋아요 기능만 무력화하는 게 가능할까 싶기는 하지만. 그게 되면 손가락이 투명해지는 마법 골무를 낀 기분일 것 같다. 내가 이런 생각을 했다는 사실을 굳이 드러내고 싶지 않지만ㅋㅋ 생기기만 하면 다른 사람들도 분명.. 더보기
쾌적한 잠을 위한 자동 여닫이 암막 블라인드 요약: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게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암막 블라인드 문제: 잠은 어두운 곳에서 자야 잠이 들기도 더 쉽고 피로 해소도 잘 된다. 그래서 암막 커튼을 치면 암흑 속에서 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잠에서 깨어날 때쯤에는 자연스럽게 몸에서 빛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암막 커튼을 치고 나면 바깥세상에 아침이 밝았어도 실내는 여전히 캄캄하고 시간을 짐작할 수도 없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디어: 암막 블라인드를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자는 시간과 일어날 시간을 입력한다. 그래서 사람이 최대한 쾌적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시간을 계산해서 암막커튼을 조금씩 열어준다. 날씨 상태까지 계산해서 흐린 날에는 블라인드를 좀 더 일찍, 더 많이 열 수도 있다. 수면 앱을 보면 시간 별로 내가 얼마나 깊이.. 더보기
[단어] 울적지근 새 단어를 만들었다. 울적지근하다: 마음이 아프고 갑갑하다. 한 마디로 기분이 뻑적지근하다. 혹시 이미 있는 단어인가 하고 찾아봤는데 사전에는 없다. 사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미 이 단어를 써온 사람들이 있다. 그래도 블로그랑 지식인 포함해서 딱 7개 나오니까 내가 지금부터 열심히 밀어줘야지. 이 블로그 보게 되는 사람들도 발견하고 많이많이 써줬으면 좋겠다. 그럼 울적지근한 마음이 시원하게 풀리겠지! 더보기
[사업] 운전학교 아주 불만족스러운 운전연수를 받으면서 생각한 사업 아이디어. 이런게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나는 사업에 뜻이 없어서, 다른 누군가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공유한다. [개요] 장롱면허 소지자를 오너 드라이버로 만들어주는 종합적인 교육과 지원 서비스 [배경] 20대 초에 운전면허를 따지만 실제로 운전을 하지 않고 학생, 새내기 사회인 시절을 보낸 뒤 백지 상태에서 다시 운전 연수를 받는 20대 후반 이상의 여성이 많다. 이 경우 운전연수 업체에 문의하면, 강사를 소개받아 10시간에 25만원 정도 돈을 내고 연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적지 않은 돈을 내고 제법 긴 시간을 함꼐 보내면서 생명이 직결된 중요한 활동을 배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강사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선택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같.. 더보기